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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피부주치의, 임이석 테마 피부과

DR. 임이석 미디어

여름철 땀과 피지로 인한 지루성 두피염이 탈모로?
  • 방송일 : 2025.06.26

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되는 여름철은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각종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계절이다. 특히 땀과 피지 분비가 급증하는 환경에서는 지루성 두피염과 모낭염 같은 두피 질환이 심화되기 쉬우며,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

◇ 땀과 피지로 인한 지루성 두피염 및 탈모 주의

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에 염증과 각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이다. 이는 젊은 성인 3~5%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피지의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, 가려움, 붉은 홍반, 비듬, 두피 각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. 증상이 심할 경우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, 장기적으로는 탈모로 연결될 수 있다. 

 

모낭염의 경우 모낭 주변에 세균 감염이 발생해 작은 뾰루지나 고름, 통증을 동반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. 특히 땀이 많고 청결이 유지되지 않을 때 잘 발생하며, 여드름과 혼동하기 쉽지만 증상 양상과 진행 경로가 다르다. 심한 경우에는 병변이 깊어지고 흉터나 반흔성 탈모로 발전할 수 있다. 지루성 두피염과 모낭염을 예방하고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위생 관리, 그리고 적절한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. 

 

특히 최근에는 노화나 유전 외에도 수면, 영양상태 등 다양한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20~30대 탈모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원을 찾는 탈모 환자의 나이와 성별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. 탈모는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부위에 없는 상태를 말하며 무더운 여름엔 두피의 땀과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모공을 막고 세균 증식을 유발해 탈모 진행을 앞당기기 때문에 예방이 필요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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