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의 피부주치의, 임이석 테마 피부과
DR. 임이석 미디어
새학기 엄마들의 피부주름 고민, 방치하면 턱 라인 무너져
- 방송일 : 2018.03.30
매년 새학기가 시작하는 3~4월만 되면 피부 주름 때문에 내원한 30·40대 엄마들로 피부과 병·의원이 북적인다. 학기 초엔 자녀의 학교 일로 학부모 모임이 잦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엄마의 피부와 자신의 피부를 비교하게 된다. 또 요즘엔 초등학생만 돼도 외모에 관심이 많은 탓에 그동안 피부관리에 소홀했다가 자녀로부터 ‘엄마는 왜 이렇게 주름이 많아?’, 다른 엄마보다 늙어보여’ 같은 충격적인 말을 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.
여성의 피부는 20대 중반부터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능력이 떨어져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. 30대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깊어지면서 노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. 이 상태를 방치하면 30대 후반 들어 얼굴 곳곳이 처지고 턱선이 뭉툭해진다. 또 볼살이 사라져 홀쭉해지는 반면 턱선은 늘어져 이중턱이 생기기도 한다. 즉 얼굴선이 처지는 현상이 눈에 띈다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