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의 피부주치의, 임이석 테마 피부과
DR. 임이석 미디어
모발이식 성공하려면 ‘골든타임’ 지켜라
- 방송일 : 2017.09.19
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연간 20만 명 이상이 병원에서 탈모치료를 받는다. 주목할 점은 스트레스, 과도한 헤어제품 사용 등으로 인해 20~30대 젊은 층과 여성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다.
한국인의 평균 모발 수는 5~7만개로,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는 50∼100개 정도가 정상이다. 그러나 이보다 많이 빠진다면 관리가 필요한 병적 탈모라 할 수 있다.
모발이 하루 100개 이상 빠져도 두피가 훤하게 보일 정도가 아니라면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, 모낭주위 주사 등을 병용하는 정도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.
그러나 두피가 휑하니 보일 정도의 심한 탈모는 자가모발이식술이 권장된다. 모발이식은 탈모가 생기지 않은 후두부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머리 피부를 떼어 탈모가 진행 중인 부위에 심는 반영구적인 치료법이다.